보도자료

경기도,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범위 대폭 확대…경제적 부담 완화

4월부터 생식세포 동결비 지원 시작 심리적 지원 강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가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사업’의 첫 도-시군 간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로 광명시와 하안동 국유지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임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임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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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도에 따르면, 4월부터 난자 등 생식세포 동결비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도민들에게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하며 남성은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 지원은 1회에 한해 제공된다.

또 도는 여성들의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을 상반기 중 시작할 예정으로 20~49세 여성 중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이 떨어진 여성에게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지원은 생애 1회에 한정된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해부터 난임부부에 대한 시술비 지원을 대폭 늘렸다. 지원 대상에 대한 거주기간 제한과 여성 연령별 차등지원 기준을 폐지하고 지원 횟수를 기존 21회에서 25회로 늘렸으며,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건수는 5만5953건으로 전년 대비 7930건 증가했다. 이로 인해 임신건수는 1만2085건에 달했으며, 임신성공률은 42.48%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도는 난임시술 중단 시 발생하는 의료비를 최대 50만원까지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 제도는 2023년부터 시작해 현재 전국으로 확산된 상태다.

도는 또 난임부부와 임산부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경기도 북부센터에서 임신·출산교실도 운영해 부부가 함께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난임부부의 임신과 출산을 위한 장애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난임지원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의 의지가 있는 부부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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