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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7.3%→ 20.6% 초고령사회 대비...활기찬 노년 지원 강화

이종훈 기자
​​​​​​​노인일자리·평생교육 확대, 사회참여 기회 늘린다 치매검사비, 돌봄서비스 지원...스마트 돌봄 확대
고양특례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노인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사진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다가온 초고령사회…고양시, ‘활기찬 노년’ 으로 대비한다
고양특례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노인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사진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시)

양특례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노인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말 전국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돌입했다. 고양시 역시 노인 인구가 17.3%를 차지하며, 2028년에는 20.6%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령층이 사회에 기여하며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맞춤형 노인 일자리 9291개 제공

시는 노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71억8000만원을 투입, 작년보다 약 12% 증가한 9291개의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일자리는 ▲공익활동사업(6667개) ▲경력·역량활용사업(1448개) ▲수익 발생 공동체사업(906개) ▲취업알선형사업(270개) 등 4개 분야로 운영되며, 고양시니어클럽, 노인종합복지관 등 11개 기관에서 수행한다.

또한, 건강한 노인이 취약 노인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을 돕는 ‘노노케어’, 독거노인에게 식료품을 관리하는 ‘식품안전도우미’ 등의 사업을 통해 노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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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익 창출이 가능한 민간형 노인 일자리도 적극 운영된다. ▲HACCP 인증을 받은 참기름·들기름을 생산하는 ‘행주농가’ ▲재봉틀을 활용한 봉제품 제작·판매 ‘할머니와 재봉틀’ ▲전국 최초로 도입돼 성공을 거둔 ‘GS25 시니어 편의점’ 등이다.

노인 ‘스마트 돌봄’으로 강화
치매 검사·의료비 지원 확대

시는 고령층 돌봄 지원을 위해 올해 63억9000만원을 투입,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등 10개 돌봄기관을 중심으로 안부확인, 외출동행, 생활교육 등 복지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AI 돌봄로봇(51대), IoT 안전돌봄장비(115대), 응급안전장비(1610대)를 활용해 거주환경과 움직임, 응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돌봄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고양시 노인 10.4명 중 1명이 치매 유병자로 파악됨에 따라 치매 환자를 위한 지원책도 강화한다.

치매 원인 감별검사비를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하며, 치매 유병 가구 중 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에는 진료비·약제비를 월 3만원, 연 최대 36만원까지 지원히고, 또한 국가 시범사업인 ‘치매관리 주치의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지원에 나선다.

이동환 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경제활동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노인의 사회 참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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