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를 돕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서포터-가치동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도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치매안심센터와 시니어클럽이 5년 연속 함께 추진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니어클럽이 주관하며,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시니어 치매서포터로 활동한다.
선정된 치매서포터는 2인 1조로 구성돼 기본적인 치매 이해 교육을 받은 뒤, 경도인지장애 또는 초기 치매를 겪는 어르신과 1:1로 매칭된다. 이후 정기적으로 말벗이 되어주거나 산책, 인지 활동 등을 함께하며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산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 중인 박모(60대) 씨는 “비슷한 연배의 어르신들과 교류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치매를 겪는 어르신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도록 돕는 일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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