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사건 관련 40대 가장이 수억대 빚을 돌려받지 못한 자신의 신변을 비관했던 정황이 파악됐다.
경찰은 40대 남성 A씨가 가족들을 모두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의 아파트단지에서 지상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아파트 최상층에 올라가 뛰어내린 것으로 파악된다.
이어 A씨의 자택에서는 아내인 40대 여성 B씨와 어린 10대 자녀 2명까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B씨와 자녀들은 타살 흔적이 나왔다.
경찰은 자영업자인 A씨가 돈 문제로 신변을 비관하다가 처자를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이들의 시신을 부검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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