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2025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민원 해결을 위해 후속 현장 방문을 본격화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10일) 철산동, 소하동, 학온동 민원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철산2동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앞 스마트 버스정류장 추가 설치 요청 현장을 방문한 박 시장은 “설치 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교통 이용 패턴과 지역별 수요, 주변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설치하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소하2동에서는 설월리마을 참샘 약수터 보존 요청 현장을 확인했다. 구름산지구 개발로 인해 약수터 존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은 개발 이후에도 보존해 공원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공간 보존이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주민 이모(65) 씨는 “참샘 약수터는 동네 사람들에게 쉼터 같은 곳”이라며 “개발이 진행되더라도 약수터만큼은 꼭 남겨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설 시 미끄럼 사고가 잦은 언덕 이면도로의 열선 설치 요청과 관련해 현장을 점검한 박 시장은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전체적으로 확인한 후 단계적으로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학온동에서는 마을회관으로 이동하는 길에 보행로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개발이 예정된 지역이라도 시민 안전 조치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보행로 설치가 어렵다면 보행자 안전을 위한 대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박 시장은 “불가능하다고 멈추지 말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앞으로도 2025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관련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민원인과 직접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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