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성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붕괴사고가 난 지 2주 만의 사망사고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께 평택 소재 '힐스테이트 평택화양' 신축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2명이 각각 6m, 3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났따.
이 사고로 머리 부위를 크게 다친 50대 남성 A씨는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50대 남성 B씨는 부상을 당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고 직전 타워크레인에 연결된 장비를 해체하는 작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체 작업 도중 타워크레인이 움직이면서 A씨와 B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타워크레인 기사를 입건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달 25일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은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청룡천교 붕괴사고로 근로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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