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

임태희 경기교육감, 청년 공무원 맞춤형 복지 대폭 확대

​​​​​​​1년 차 공무원 최대 200만원 복지점수…전국 최고 수준 건강 검진비 전 연령 확대·기본 복지점수 25% 인상
임태희 교육감, 맞춤형복지 600억 예산 투자로 청년 공무원과 약속 지키다
경기도교육청이 청년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맞춤형 복지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사진은 임태희 교육감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청년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맞춤형 복지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전국 교육청 최초로 5년 차 이하 청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점수를 연차별로 10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추가 지급한다. 이에 따라 1년 차 공무원의 경우 기본 복지점수 100만원에 청년 추가 100만원을 더해 총 200만원을 받게 되며, 이는 전국 교육청 중 최고 수준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모든 교직원 대상 기본 복지점수를 전년 대비 25% 인상한 100만원으로 조정하고, 기존 40세 이상 교직원에게만 지원되던 건강검진비를 전 연령으로 확대해 모든 교직원의 건강권 보장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맞춤형 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총 600억원 증액했으며, 이 중 청년 공무원 지원 예산만 118억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이에 따라 1년 차 청년 공무원은 타 교육청 대비 80만~110만원을 더 받을 수 있어 큰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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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맞춤형 복지 개선안은 청년 공무원의 낮은 보수로 인한 공직 이탈률 증가, 결혼·출산율 저하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도교육청이 1년여 동안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특히, 청년 공무원 대상 ‘근무 여건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가 기본 복지점수 인상을 요청했으며, 57.1%는 낮은 보수 등으로 인해 ‘이직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청년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해 경기교육의 자율·균형·미래 기조에 맞는 미래교육청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교육청은 교직원을 가슴으로 이해하고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복지 확대 정책이 선·후배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고, 2025년 새 학기 교육 현장에 힘찬 응원의 메아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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