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의 한 폐업 중인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진화됐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2일) 오후 6시16분께 오산시 양산로의 한 폐업 중이던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철골조로 된 건물을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약 312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음식점에서 식사 중이던 시민으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현장에 도착해 화재신고 약 32분 만인 오후 6시48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이 시설이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아 먼지가 쌓여 있었고, 여기에 습기 또는 누전 가능성이 더해지면서 트레킹 현상(전류가 먼지를 타고 흐르며 불꽃을 일으키는 현상)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은 펌프차·탱크차 등 총 14대의 장비와 인력 36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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