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글로벌경제

2월 수출 526억 달러, 무역 흑자...반도체 주춤, 자동차·IT 견인

김상현 기자
​​​​​​​아세안·인도 수출 증가, 중국 감소 정부, 수출 활성화 비상대책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올해 2월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52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은 0.2% 증가한 48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43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올해 2월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52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은 0.2% 증가한 48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43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사진은 15대 주요 품목별 수출액 및 증감률 현황표.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올해 2월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52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은 0.2% 증가한 483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43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은 5.9%가량 감소했다. 지난달 조업일수는 22일로 전년 동월(20.5일)보다 1.5일 많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2월 수출은 역대 2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플러스로 전환됐다. 주요 품목별로는 컴퓨터 SSD(28.5%↑), 무선통신기기(42.3%↑), 자동차(17.8%↑), 바이오헬스(16.1%↑)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3.0%)와 석유제품(-12.2%)은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96억 달러로, HBM 및 DDR5 등 고부가가치 메모리 반도체의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범용 메모리 반도체(DDR4, NAND)의 가격 하락으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자동차 수출은 61억 달러로,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74.3% 증가하면서 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바이오헬스 수출은 바이오의약품(45.5%↑)을 중심으로 14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아세안(12.6%↑), 인도(18.6%↑), 중동(19.6%↑)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국(-1.4%)과 유럽연합(EU, -8.1%)은 소폭 감소했다.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 수출 둔화에도 불구하고 무선통신기기·일반기계 등의 수출 증가로 95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미국 수출은 99억 달러(1.0%↑)로 증가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한 483억 달러를 기록했다. 원유(-16.9%), 가스(-26.7%), 석탄(-32.8%) 등 에너지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반도체 장비(24.7%↑) 및 석유제품(4.4%↑) 등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전체 수입 감소폭을 상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1월 주춤했던 수출이 2월 반등하며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며 “수출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366조원 규모의 무역금융 지원, 대체시장 개척, 수출기업 맞춤형 지원 등을 포함한 '범부처 비상수출대책'을 추진해 수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