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1일 오전 7시께 이와 같은 내용의 기상청 방재속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0시까지 인천과 경기서부, 충남권, 전라권,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해안가 교량인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 호수, 골짜기 부근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면에서는 안개가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차량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인천, 김포, 사천공항에 저시정경보가 발효됐다”며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항공 및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국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경기도 양주 100미터, 덕적지도(옹진) 210미터, 운평(화성) 210미터, 대연평(옹진) 340미터, 충남 홍성 60미터, 예산 90미터, 당진 130미터, 아산 140미터, 만리포(태안) 140미터, 양화(부여) 620미터, 서천 750미터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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