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시께 동두천시 하봉암동 동막골 저수지. 겨우내 얼어붙었던 저수지에 따스한 봄기운이 스며들며 얼음이 서서히 녹아내리고 있다.
이곳은 호우로 인한 산사태를 막기 위해 조성된 사방댐에 계곡물이 모여 형성된 동두천 유일의 담수 저수지다. 크기 약 6000㎡ 규모로 수면 위로 펼쳐진 풍광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잔잔한 물결 위, 봄을 맞이하듯 백로 한 마리가 유유히 먹이를 찾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14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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