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은 백경현 구리시장은 17일 중앙신문과 가진 신년 인터뷰를 통해 올해 최우선 순위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백 시장은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지역 경제 회복의 핵심"이라며 "구리시의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리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루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춘로 전주 지중화 걷고싶은거리 조성 사업과 토평교 하부 조명 갤러리 조성 사업을 통해 구리시민이 일상에서 작지만 '즐거운 변화'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올해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기대도 전했다. 다음은 백경현 시장과의 일문일답.
# 2025년에 꼭 해야 할 주요 과제가 있다면?
2025년에 꼭 해야 할 주요 과제가 많지만 굳이 하나만 고르자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고르겠다. 특히 구리시의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구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구리시 사업체의 대부분이 소상공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지역 경제 회복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역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내에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역 특화 전략을 수립하고, 구리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권 고유의 특성과 독특한 자원을 기반으로 상권별 차별화된 콘텐츠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등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구리시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리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연간 지원하고, 명절에는 80만원 한도 10%를 특별 지원해 위축된 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겠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지원 등 세제지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루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경춘로 전주 지중화로 걷고싶은거리 조성·
토평교 하부 조명갤러리 조성 사업에 박차”
# 2025년이 기대되는 사업을 더 소개한다면?
구리시 어느 사업이나 다 기대되는 사업이지만, 그중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 경춘로 전주 지중화 걷고싶은거리 조성 사업과 토평교 하부 조명 갤러리 조성 사업이 있다.
경춘로 전주 지중화 사업은 교문사거리부터 왕숙교 앞까지의 도로 위에 설치된 전주를 지하로 옮기고 꽃과 조형물이 있는 인도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거리를 선물하는 동시에, 이 구간을 구리시의 대표 상권으로 활성화하려고 한다.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또 토평교 하부 조명 갤러리 조성 사업도 기대되는 사업이다. 하부 조명 갤러리 조성 사업은 2023년 1월 경기도가 추진한 공모사업인 '2023년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에 최초로 선정된 사업이다. 이곳에 경관 조명과 미디어를 활용한 갤러리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두 사업을 통해 구리시민이 일상에서 작지만 '즐거운 변화'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2024년은 구리시가 새로운 성장과 도전, 변화를 중심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 해다.
시민들께 약속드린 정책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은 지난 8월 개통돼 구리시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시민들의 오랜 불편 사항이었던 관내 대형마트 문제도 롯데마트 재유치로 해결될 예정이다.
갈매멀티스포츠센터, 구리청소년문화의집, 검배체육문화센터 등 생활체육 인프라가 확충되었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과 전통시장 주차장 확장도 이루어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시책을 통해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도 받았다. 또, 경기도 31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에 오르고, 6년 연속 복지부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대외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민선8기 구리시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라는 시정구호를 중심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70%가 넘는 공약을 완성하며, 시민들과의 약속했던 꿈들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항상 묵묵히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19만 시민과 1천여 공직자들 덕분이다. 2025년 새해 인사말과 함께 19만 시민과 1천여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25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 '시민이 가장 대우받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진할 것을 약속드린다. 지금까지처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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