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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지원…약 5900가구 대상 바우처 카드 지급

남용우 기자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전국 확대 인천시도 적극 지원
인천광역시가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을 포함한 가구를 대상으로 내달부터 12월까지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지원한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가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을 포함한 가구를 대상으로 내달부터 12월까지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천시의 경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옹진군에서만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도 군·구와 협의해 시비를 추가로 반영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옹진군 1곳에서만 시행돼 680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미추홀구를 제외한 8개 군·구가 추가로 참여하면서 지원 대상이 약 5900가구로 대폭 확대됐다.

국비 50%, 시비 25%, 군·구비 25%인천시는 이번 사업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금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지급되며 농식품바우처 카드에 충전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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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는 월 4만원, 4인 가구는 월 10만원을 지원받는다. 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상 보호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지원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이며 사용처는 대형마트, 편의점, 중소형마트, 온라인몰 등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및 농식품바우처 고객센터를 통해 수시로 가능하다.

박중우 농축산과장은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농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과 영양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형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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