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12분께 찾은 평택에 위치한 수도사는 원효대사가 깨달음을 얻은 오도성지로 유명하다. 수도사에는 원효가 해골에 고인 물을 마시고 크게 깨달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서기 661년 의상과 함께 당나라로 유학 가던 원효가 오래된 무덤에서 잠을 자다가 밤중에 해골에 고인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장소가 바로 수도사 근처라는 것이다. 원효의 유학길은 당시 시대적 상황에서 경주-상주-보은-청주-목천-천안-평택으로 연결된 경로가 있었다. 평택지역의 교통로는 직산의 사산성올 지나 팽성읍의 경양포나 곤지진에서 배를 타고 평택 서쪽의 신흥포나 계두진에서 내려 포승방면으로 향하는 코스가 많이 이용되었다.
당시 당으로 가는 신라인들의 교통로에 수도사가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곳을 원효가 실제 깨달음을 얻은 성지로 보는 것이다. 원효대사 깨달음체험관에는 원효대사의 일대기가 잘 표현돼 있다. 깨달음체험관을 관람하면 어떻게 깨달았는지 느낄 수도 있다. 행정구역상 평택시 포승읍 호암길 58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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