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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 공모 통해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로 선정

김광섭 기자
​​​​​​​'오는 5월 개통식' 다양한 이벤트 마련 신륵사 인근서 남한강 가로지르는 다리 바닥 깨지고 투명해지는 효과 연출 3곳
절기상 입춘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11시12분께 여주시 남한강변 천년고찰 신륵사 인근에 짙게 낀 안개가 사라진 자리에 상고대가 활짝 피어 있다. 올해 상반기 준공을 앞둔 여주 출렁다리가 보인다. (사진=김광섭 기자)
여주시가 신륵사관광지 내 건설 중인 출렁다리 명칭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로 최종 확정·발표했다. 사진은 절기상 입춘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11시12분께 상고대 핀 여주출렁다리 일대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여주시가 신륵사관광지 내 건설 중인 출렁다리 명칭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로 최종 확정·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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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출렁다리 명칭 공모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여주시 관광문화를 선도하게 될 출렁다리와 주변의 아름다운 남한강을 대표하는 이름이 탄생했으며, 시는 오는 5월에 출렁다리 개통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출렁다리의 길이는 약 515m로 바닥이 깨지는 효과, 갑자기 투명해지는 효과 등을 연출할 수 있는 미디어글라스가 3군데 설치돼 출렁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의 흥미를 더했다.

또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의 물결과 푸르른 자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남한강 위에서 여주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 이모(50대)씨는 “얼마 전 신륵사에 방문한 외지 관광객이 공사 중인 출렁다리를 보고 큰 관심을 보였다”며 “완공되면 꼭 출렁다리를 걸어보고 싶다고 말해, 완공되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정해진 명칭은 단순히 다리의 기능적 의미를 넘어, 남한강과 여주의 자연, 그리고 그 지역 주민들의 삶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여주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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