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오비맥주 직매장에서 집회 참가 노조원과 경찰 간의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 7명이 부상당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께 안성시 일죽면 오비맥주 안성직매장 인근에서 민주노총 화물연대 오비맥주 지부원 150여명이 집회를 하면서 도로에서 차량들의 진출입로를 가로막았다.
경찰은 이들의 행위가 업무방해 등에 해당한다고 판단, 해산명령했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스크럼을 3시간 넘게 도로를 점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경찰은 기동대원들을 동원해 이들을 집회신고 장소인 도로 옆 인도로 밀어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4명, 집회 참가자 3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양측 간에 폭력행위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도로 점거 행위를 주도한 노조 집행부 1명을 업무방해 및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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