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경기도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과거사 직시 및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에 나섰다.
12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6일 황 위원장은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일본 제국주의의 피해를 배제한 채 긍정적인 역사관이 나타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과거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기업 기억 조례안 발의 등을 통해 꾸준히 역사 인식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조례안은 경기도 내 기관에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 사용을 제한하고, 관련 문화 조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황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의 관련 조례 폐지 시도에 대한 비판과 함께, 이미 7개 광역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유사 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례를 통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도내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조례안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내 일제 잔재 청산과 역사 교육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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