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다이빙(戴兵) 신임 주한 중국대사와 회동하며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유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을 통해 “일요일이지만 다이빙 대사를 만나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에 대해 논의했다”며 “중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인 인천은 한중 협력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다이빙 대사는 한중 우호 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재 국제 정세와 한국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를 표명했다. 또한, 한중 관계가 멈춰서는 안 되며, 인천이 양국 협력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지방정부 간 한중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과거 추진했던 협력 플랫폼을 소개했다.
그는 “2014년 인천시장 재임 당시 시작한 '인차이나 포럼'은 한중 우호 관계 증진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2016년 처음 구상해 출범한 '한중지사성장회의'는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아시아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한중지사성장회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확장한 ‘한중일시장지사성장회의’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다이빙 대사와 함께 아시아 국제관계의 우호의 다리를 더욱 단단히 놓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을 계기로 인천이 한중 협력의 거점으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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