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포커스 인터뷰

[인터뷰] 이재형 수원시의원 “시·의회간 소통이 시민 삶 질에 직결...함께 헤쳐나가야”

"시민 목소리 경청하며 실질적 변화 만들어가는 의정 펼칠 것"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이재형 의원은 지난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스마트시티 조성 등이 주요 성과로 뽑았다. 사진은 중앙신문과 인터뷰하는 이재형 의원.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5일 수원특례시의회는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며 올해 첫 의정활동 시작했다. 이날 중앙신문은 수원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이재형 의원(국민의힘·원천동, 영통1동)을 만나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올해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재형 의원은 인터뷰에서 지난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스마트시티 조성 등이 주요 성과로 뽑았다. 지역구에서는 영통도서관 신축, 공원 정비 등 주민 편의 시설 개선에 힘썼다는 평가다.

다만, 경제 회복 효과가 더디고 시민 소통 강화에 한계가 있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한다.

이 의원은 올해 회기에는 특례시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제 구축, 환경 및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둘 계획을 밝혔다. 그는 "시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 했다.

또 이 의원은 원내 갈등 해소와 공정한 의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같은 길을 걷는 동반자"라며 "의회와의 소통이 시민 삶의 질에 직결된다는 자세로,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를 믿고 기대며 함께 헤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집행부(수원시), 야당과의 협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조율에 집중하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책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여나가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역구 현안으로는 광교호수공원 관광 자원화, 영통 소각장 이전, 아주대 앞 상권 활성화, 삼성 디지털시티 도시 개발 등을 꼽았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다음은 이재형 의원과 일문일답.

#지난해에 대한 의정활동의 성과, 아쉬운 점은

2024년은 수원의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다. 기획경제위원회에서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확대했다. 또한, 수원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시티 조성과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지역구에 대해서는 임기 전반기 동안 영통도서관 신축, 원천동 사색공원 정비 및 황토길 조성, 리틀야구장 데크 정비, 두산실버아파트 산책로 조성, 영통 신명 아파트 경로당 도배 및 환경개선, 원천동 나촌마을 벽페인트, 원천주공 아파트 경계선 도색 및 원천동 에일인의 뜰 가로등 정비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반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 아쉬웠다. 또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싶었지만, 한정된 예산과 행정 절차로 인해 원하는 만큼의 변화를 만들지 못한 부분도 있다. 앞으로는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구에 대해서는 임기 후반기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증축과 광교 호수공원 내 음악분수대 설치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그리고 아주대학교 앞 대학로 활성화를 위해 발족한 소상공인 협의체를 기반으로 제2의 홍대거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또한 아주대 앞 원천주공 재건축 사업과 인덕원 동탄선 사업, 광교지역 외 똑버스 증차 사업, 영통 소각장 이전 등도 세심하게 살펴 주민 교통편의와 도시 개발에 앞장서겠다. 원천동과 영통1동의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언제나 주민 여러분 곁에서 목소리를 듣고, 여러분의 필요에 부응하는 정책과 지원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정 활동을 펼칠<br>
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하는 이재형 의원.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올해 회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운영위원회는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임위원회 중 하나다. 특히, 의회 구성원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원만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후반기가 다소 어려운 상황에서 시작한 만큼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써 원내 갈등 해소 및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는 수원특례시로서의 역량 강화 행정 권한 이양 실효성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경제와 일자리 창출 경제 다변화 전략 등 삼성전자 등 대기업 의존도를 줄이고, 중소기업·소상공인·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여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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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 경제 시스템과 스마트 도시 사업을 강화를 도모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 녹색 교통수단 활성화,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 인프라를 강화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

시의회 차원에선 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의정 활동 공개 확대하면서 효율적인 의회 운영 소통 중심의 의사결정을 이루어내야 한다. 이와 함께 의원들의 정책 검토와 예산 심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의 협력, 교육 강화, 전문 자료 제공 등의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다.

시민 참여 확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이를 의정 활동에 반영해야 한다.

#집행부, 여당과 협치에 대한 의견은

협치는 시민을 위한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수원시 집행부와 야당이 긴밀히 협력해야만 지역 경제 활성화, 복지 확대, 도시 개발 등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지역 경제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조율에 집중했다.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강화하고, 청년 및 중장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의회에서는 예산 편성과 주요 정책 방향을 두고 야당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균형 잡힌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을 함께 논의하고 조정하는 과정에서 민주당과의 협력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다만 정책 실행 과정에서 의견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다. 예산 편성과 정책 방향에서 일부 조율이 필요한 사안들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접점을 찾아가는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도 협치의 핵심은 ‘소통과 신의’라고 생각한다. 저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각 상임위원회 및 집행부와 협력해 정책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다양한 정치적 견해를 존중하면서도 시민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을 강화하겠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같은 길을 걷는 동반자"라며 "의회와의 소통이 시민 삶의 질에 직결된다는 자세로,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를 믿고 기대며 함께 헤쳐 나가겠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지역구 관련 현안은

광교 지역에는 수도권 최고의 호수공원이 있고 이로 인해 펼쳐지는 야경이 너무나도 절경인데,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을 모색해 타지에 오신 분들이 수원행궁(관광)과 광교호수공원(숙박)을 연계한다면 시 입장에서 많은 이익 창출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꼭 음악분수대가 아니더라도 조명 또는 레이저쇼 등을 통해 관광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고 본다.

또한 수원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 관련해서도 컨벤션센터의 주차장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영통소각장은 수원시가 최초 가동시 약속한 기한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양의 폐기물을 소화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이 공약하셨고, 주민공론화를 통해 이전을 전제로 운영방안과 목소리를 듣겠다고 설명했지만 소각장 대보수 및 적환장 설치는 개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고, 시민들에게 이전에 관련해 뚜렷한 청사진을 제시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아주대 앞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데 이어, 소상공인협의체가 발족하했다. 따라서 아주대 앞 대학로에 대한 지원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네 번째는 영통, 원천동의 삼성 디지털시티 도시개발인데 삼성전자는 국내외에서 산업 및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수원과 영통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디지털시티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수원시민과 지역구민에 전하고 싶은 말은

항상 수원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왔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이 의정 활동을 이어가는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 복지 강화, 그리고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시민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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