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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비 보조금 추가지원…친환경 인천 실현

남용우 기자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반값 전기차’ 정책의 허점에 대해 맹비판했다. 사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휴게소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량들로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김종대 기자)
인천광역시가 4일부터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사업을 시행했다. 사진은 충전 중인 전기차량. (사진=중앙신문DB)

인천광역시가 4일부터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사업을 시행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기자동차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시비 추가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전기자동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2023년부터 국내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구매 수요가 급감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전기자동차 화재 등의 이슈까지 겹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사업은 기존의 보조금 지급 방식 ‘구매보조금+추가보조금’에 더해 시비 추가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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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전기자동차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약 3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전기승합차 등 약 5000대를 대상으로 보조금이 지원된다.

특히 인천시민 중 다자녀 가구, 청년 및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차상위계층, 택시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구매 시 최대 100만원의 추가지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소상공인, 차상위계층, 농업인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할 경우에도 20만원의 추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비 추가지원금 신청은 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자동차 통합 누리집에서 대상 차량의 구매보조금을 신청할 때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사업은 친환경 이동수단을 지원함으로써 인천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전기차 인프라 구축 등 친환경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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