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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걸포중앙공원에 물놀이장 조성…오는 6월 준공 후 7월 개장 예정

권용국 기자
경기도특조금 15억6천만원 투입, 워터터널 등 11종 놀이시설과 휴식 공간 구비
경기도특조금으로 조성될 걸포중앙공원에 설치 예정인 물놀이장 조감도. (사진제공=김포시청)
경기도특조금으로 조성될 걸포중앙공원에 설치 예정인 물놀이장 조감도.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한강신도시 조성 전까지 김포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던 걸포중앙공원(김포본동)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조성된다.

시는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걸포중앙공원에 700㎡ 규모의 물놀이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실시설계 용역 발주에 이어 이달 착공하게 될 이곳에는 조합 놀이대를 비롯해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레볼루션 등의 단품 물놀이시설 11개와 휴식 공간으로 그늘 쉼터와 파고라가 설치된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탈의실 기능을 갖춘 화장실도 갖추게 된다.

시는 주 이용객이 어린이라는 점에 따라 인근 초등학교 2개 어린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물놀이시설을 선정했다.

특허 물품 구매 심의회와 조달청 심사를 거쳐 이용 대상 만족도에 더해 놀이시설의 위생과 안전성도 확보했다. 이중 조합 놀이대는 여름철 물놀이뿐만 아니라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제품이 설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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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물놀이장이 개장되면 인근 아파트 단지의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비는 2023년 12월 확보한 15억6000만원의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된다.

김기남 시의원(김포본동)은 "인구 4만인 장기동에도 물놀이시설(한강중앙공원)이 있지만 6만이 넘는 김포본동에는 아이와 가족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없어 김주영 국회의원에게 요청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차질없는 추진을 주문했지만, 이 시설이 김포본동의 자랑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면적 11만5310㎡(3만4881평)의 걸포중앙공원은 국도비를 포함해 134억8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2004년 5월 착공해 2006년 10월에 준공됐다.

잔디광장과 분수대, 생태연못, 교통어린이공원을 비롯해 축구와 농구․배구․배드민턴, 풋살경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과 X게임장, 공연장, 국궁장과 7만 그루의 조경수가 식재 돼 있다. 주변으로는 오스타파라곤 등 5263세대의 공동주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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