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하남 덕풍동 공영주차장 차량화재와 관련, 방화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다.
2일 경찰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1일) 오후 8시45분께 하남시 덕풍동의 한 공영주차장 5층에 주차돼 있던 스포티지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차량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7분 만인 오후 9시12분께 모두 진화됐다.
화재는 차량 트렁크 부분에서 시작돼 실내 전체로 확산된 것으로 CCTV 확인 결과 알려졌다. 특히 CCTV 확인 결과, 화재 발생 5분 전까지 신원 미상의 인물이 차량에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50대 차량 소유주는 “이날 오후 3시20분께 차량 주차 후 화재 발생 시까지 차량에 온 적은 없다”고 간이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차량에 탑승해 있었던 사람은 현재 차주가 부른 대리기사로 추정하고 있다”며 “화재 감식과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은 고가차 1대 등 장비 22대와 인력 59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경찰과 함께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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