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체포되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위치한 정부과천청사 인근에서 분신한 50대 남성이 사고 엿새째 만에 숨졌다.
20일 소방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4분께 분신으로 중상을 입고 치료받던 A씨가 서울시내 병원에서 숨졌다. 그는 지난 15일 오후 8시께 공수처 인근에서 가연성 물질로 분신했으며 중상을 당해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같은 날 0시10분께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중앙당사 옆 공터에서 발생한 화재 관련 방화 용의선상에 오른 것으로도 전해졌다.
A씨는 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도 분신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저지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윤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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