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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우호결연 협약 체결...이상일 시장 등 대표단 참석

허찬회 기자
학술 기관 교류·수출 상담회 초청 등 5개 분야 협력
용인특례시와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가 지난 13일(현지시각) 오전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와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가 지난 13일(현지시각) 오전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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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시에 따르면 우호결연을 체결한 1월 13일은 ‘미주 한인의날’이 20주년을 맞이하는 날로 용인과 페어팩스 카운티의 우호결연 의미를 더했다.

첨단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상일 시장은 이날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에서 제프리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을 만나 우호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의 카운티급 도시로서는 용인과 교류협약을 체결한 두 번째 도시가 됐다. 이날 우호결연 체결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의 공직자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측에서는 제프리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을 비롯해 브라이언 힐 페어팩스 카운티 행정 최고책임자, 빅터 호스킨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장과 소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양 지자체 대표의 방문 ▲학술 기관의 교류와 입학설명회 초청 ▲용인상공회의소와 용인산업진흥원, 페어팩스 카운티 상공회의소 수출 상담회의 초청 장려 ▲두 도시 예술 단체 초청과 공연 추진 ▲양 도시 주민의 관광 촉진 등 5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의 초대형 반도체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과 미국 동부지역 실리콘밸리로 평가받는 페어팩스 카운티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관련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인구도 증가하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통해 미국의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페어팩스 카운티와 우호결연을 체결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는 9월 양자역학기술, 11월에는 항공우주산업 관련 컨퍼런스가 열리는 페어팩스 카운티에는 관련 산업의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리서치 기관 등이 모여 산업의 육성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의 자리”며 “이번 우호결연을 계기로 두 도시가 기업과 대학, 문화를 교류하면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제프리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심도시이자 혁신적으로 성장 중인 용인과 우호결연을 체결한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큰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용인과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을 통해 두 도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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