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시, 공직 내부에서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 보탠다…지역 소비 촉진 도모

남용우 기자
직원 복지 예산 조기 집행·개인 휴가 권장
인천시가 전국 6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로 2037년에는 최대 313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광역시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고자 발 벗고 나섰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광역시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고자 발 벗고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청 구내식당의 휴무일을 기존 매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해 직원들이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권장했다. 이는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자는 취지다.

또 직원 간 소통과 사기 진작을 위해 ‘부서별 자율 소통의 날’을 월 2~3회 운영 지원한다. 소규모 오찬을 중심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 간의 대화를 활성화하고 구내식당 휴무로 인한 비용 부담도 일부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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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직원 복지 예산을 1~2월 중 조기 배정해 상반기에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연가와 장기재직휴가 등 개인 휴가 사용을 권장해 지역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공직자들이 지역 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의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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