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남부권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돋움”

김종대 기자
현장 방문 안전 관리 상태 확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6일 안성-구리 고속도로 구간을 비롯해 고속도로 내에 있는 고삼호수휴게소와 고삼교를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가 지난 1월 1일부터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교통 편의와 인구 유입, 지역관광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7일 시에 따르면, 김보라 시장은 6일 안성-구리 고속도로 구간을 비롯해 고속도로 내에 있는 고삼호수휴게소와 고삼교를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안성시 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남구리 나들목까지 총연장 72.2km의 왕복 6차로 도로로 7조43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또한, 고속도로 전 구간에 배수성 포장과 음파센서 기술을 적용해 도로 미끄럼을 줄이며 주행의 안전성을 강화했고 남안성 분기점에서 용인 분기점 구간은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 120km/h를 도입해 보다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을 비롯한 위례와 동탄2 신도시 등 수도권까지의 이동이 기존 49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되는 만큼, 광역접근성을 통한 출퇴근 향상 및 관계 인구가 증가하고 안성의 저렴하고 풍부한 주택 공급에 힘입어 정주 인구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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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고속도로의 순기능으로 분야별 개발사업의 투자향상과 부동산 상승효과도 기대되는 한편 안성을 지나는 경부와 중부, 평택~제천 고속도로 등 주요 3개 고속도로와의 시너지가 확대돼 반도체 소부장 산업단지의 배후 교통망과 활발한 물류 이동 등 사통팔달 요충지로 입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수도권과의 원활한 교통으로 안성의 대표 관광지인 호수와 안성팜랜드, 금북정맥생태문화탐방로 및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안성맞춤랜드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고삼IC와 연결된 고삼호수의 경우, 고삼호수 휴게소에서 고삼호수 둘레길로 직접 내려갈 수 있는 보행로 공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토대로 시는 통행시간 단축과 운행비용 절감, 대기오염 감소 등 연간 사회적 편익이 1752억원에 달하며 1만80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약 3조원의 생산유발효과 등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고속도로 개통은 단순한 인프라 조성을 넘어 안성의 교통과 인구, 산업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역할을 강화하는 소중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성이 가져올 직간접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과 정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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