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인천시) 택지개발사업으로 단절됐던 김포시 감정동과 풍무동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가 6년 만에 개통됐다.
6일 김포시에 따르면, 감정동과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불로동)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대로3-7호선)가 지난 4일 전면 개통됐다.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31억원을 들여 개통된 이 도로는 왕복 2차선(폭 15m)으로 센트럴헤센 아파트 단지(감정동)에서 인천 검단신도시 경계 지점까지 120m로 불로동을 거쳐 풍무동과 연결된다.
이 도로와 닿아 있는 검단신도시 불로동은 199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인천시(서구)로 편입되기 전까지만 해도 당시 김포군 행정구역으로 감정동과 풍무동 사이 중간에 위치해 있다.
이 구간에는 과거부터 감정동과 불로동, 풍무동(유현사거리)을 잇는 현황도로 성격의 비포장 상태의 편도 1차선 도로가 놓여져 이 지역주민들의 교통로 역할을 해 왔었다.
이후 인천시 서구 불로동과 접한 김포시 풍무동 시계 지역에 2001년 중앙승가대학교 김포학사가 개교하면서 유현사거리에서 인천 시계 구간까지 왕복 1차선의 1.7km 도로가 개설됐다.
이에 따라 감정동과 불로동 주민들이 강화군과 서울을 연결하는 국도 48호선 김포시 중심지인 북변동과 사우동 구간을 우회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지름길로 이용해 왔다.
이런 가운데 검단신도시택지개발사업 본격화에 따라 2018년 10월 불로동 구간 1차로의 도로가 대체도로 개설 없이 폐쇄되면서 이 도로를 이용해 왔던 주민들이 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교통량 분산효과를 가져왔던 이 도로 폐쇄에 따라 출근 시간 때마다 감정동 등에서 쏟아져 나오는 차량들로 인해 국도 48호선 구간의 교통정체 현상도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었다.
시 관계자는 "그간 감정동에서 검단신도시로 연결도로가 없어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김포시와 인천광역시 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량이 분산되어 소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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