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수원 장안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입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1일) 오전 9시33분께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의 한 아파트 11층 세대 수도배관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화재세대 복도와 자전거, 탁자,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46분 만인 오전 10시19분께 모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입주민 55명이 자력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2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부상을 입었다. 소방은 다수의 인명 피해를 우려해 한때 대응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고가차 1대 등 장비 30대와 인력 85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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