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시 해안 철책 대신 친수공간 확대

김광섭 기자
송도바이오교 인근 2.4km 철책 철거…영종도 해안탐방로 조성…2020년 개방

인천시가 철책에 가로막힌 인천 해안을 시민의 품에 돌려주기 위해 철책 철거사업과 친수공간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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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우선 내년 12월까지 남동구 송도바이오산업교에서 고잔톨게이트까지 2.4km 구간에 설치된 철책을 제거하고 친환경 보행로, 공원 쉼터, 철새 관찰대 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7월 군사 보호구역 심의를 거친 만큼 국비 목표액 30억 원을 확보만 한다면 내년 5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같은 해 6∼12월 공사 기간을 거쳐 2020년에는 시민에게 개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강화·옹진을 제외하고 인천 해안 212km 중 63.6km 구간은 철책에 가로막혀 있다. 인천시는 2035년까지 15곳 38.6km 구간에서 철책과 안전펜스를 철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도 가속할 방침이다. 시는 국비·시비 26억 원 등 52억 원을 들여 2021년 12월까지 영종도 남·북측 해안도로 일대에 해안 탐방로인 ‘하늘·바닷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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