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지역 특색 살린 대표 축제 만들어야”

박상길 중구의회 운영총무위원장, 5분 발언서 축제 개선 방향 건의

박상길 인천시 중구의회 운영총무위원장(가선거구, 민주당)은 구에서 진행되는 축제가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지역예술인을 발굴해 차별화한 중구만의 축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축제의 개선 방향을 건의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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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최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가 역사적, 문화적, 시간적 공간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특색 있는 자산들이 많이 분포돼 있는 자랑스러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특색을 살리지 못하거나 중복되는 축제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제기했다.

이에 따라 중구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대표성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유사한 축제는 통합하고, 작지만 곳곳이 아름다운 천연의 무대를 배경으로 버스킹 축제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많은 문화 예술인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지역 축제의 대부분 진행 방법이 화려한 무대와 많은 대중을 모으기 위한 인기연예인을 초청하는 것으로 추진되는 방법도 있지만, 구민과 관광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구에 숨어 있는 예술가들을 발굴, 구민과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질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찾아가는 콘서트형 축제 추진과 관련, 소규모 축제는 매년 지정된 장소에서 추진하는데 문화행사로 교류할 수 있는 ‘찾아가는 경로당 콘서트’, 학생들과 학부모가 교육과 공연을 접목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찾아가는 초·중·고 콘서트’ 등 테마가 있는 콘서트형 축제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소외계층을 찾아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공감 콘서트’를 실시하는 등 정해진 장소를 찾아가 참여하는 축제에서, 문화 예술인들이 학교, 교회, 경로당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콘서트로 적은 비용과 더불어 높은 문화예술의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중구 축제가 적은 비용으로 지속적인 소규모 공연이 활성화하도록 지역예술인을 발굴하고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며 “집행부와 공무원들이 타 지역과 차별화하는 중구 고유의 특색 있는 문화 예술축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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