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주당의 탄핵 남발이 극에 달해 이제는 국정 마비를 넘어 국가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은 지난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대통령이 탄핵된 뒤 권한대행을 맡은 총리까지 탄핵돼 직무가 정지되는 것은 우리나라 헌정사상 처음이다.
유 시장은 2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마저 탄핵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이란 현실에 외신의 충격적인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길가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다 걸려도 처분 통고를 받기까지 최소한 2주 이상 걸리는데 교통위반 딱지보다 쉽게 발급되는 탄핵카드는 오로지 당대표 1인을 살리기 위한 광란의 칼춤”이라고 꼬집었다.
이는 감추려 했던 이재명 정치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도 했다.
또 그는 “당대표 1인을 살리고 오직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나라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민주당의 국회 독재를 이용한 '의회내란'으로 대한민국을 무정부 상태로 만들고 있는 현실을 국민들께서 심판해 주셔야 한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탄핵 남발에 대해 국민들께서 심판해 주시고 위기를 수습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저도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오직 국민을 위한 정치의 길만을 가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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