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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 숙원사업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착공식 개최…분담금 갈등으로 8년 답보

김종대 기자
민선8기 출범직후 국토부·LH 직접찾아 적극행정 펼쳐
오산시가 26일 오후 오산 계성제지 부지 남측 일원에서 열린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가 26일 오후 오산 계성제지 부지 남측 일원에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가 26일 오후 계성제지 부지 남측 일원에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권재 시장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가 드디어 착공식을 갖고 첫 삽을 뜬다. 시민과 약속했던 공약을 실천하게 돼 감사하고 감격스럽다”고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권재 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 경과보고, 영상시청, 시-LH 사업비 분담 협약식, 안전시공결의,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에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경부선철도로 갈라진 원도심과 세교지구를 동서로 연결하는 오산 도로망의 대들보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사업은 물론이고 연계 교통망 확충을 위해서도 늘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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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사장은 “이권재 시장님께서 끊임없이 찾아오셔서 오산을 위한 숙제를 주셨다. 우리 LH도 함께 노력했지만, 이 시장님과 오산시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성도 사업 재추진이 되는 원동력이 됐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경부선철도로 단절된 원동(국도 1호선)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1.54km의, 133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다.

해당 도로가 완공되면 남부대로 및 성호대로를 이용하던 차량 약 3만여 대가 해당 도로로 분산 이동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2030년 기준)되고 있다. 세교2지구에서 오산IC 초입까지 소요 시간이 40분에서 20분가량 줄어들 것으로도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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