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종합] 끼임·실족·화재 등 성탄절 사건사고로 1명 사망·4명 다쳐

권용국 기자
26일 새벽 4시12분께 여주시 흥천면 북대리의 한 생활용품을 보관하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57분만에 모두 진화됐다. 바로 옆 주택 거주자 2명은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26일 새벽 4시12분께 여주시 흥천면 북대리의 한 생활용품을 보관하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57분만에 모두 진화됐다. 바로 옆 주택 거주자 2명은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26일 새벽 생활용품을 보관하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는 등 성탄절을 전후해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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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12분께 여주시 흥천면 북대리의 한 생활용품을 보관하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57분만에 모두 진화됐다. 바로 옆 주택 거주자 2명은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컨테이너 2동이 불에 탔다. 소방은 물탱크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40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선 성탄절인 25일 새벽 1시께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알루미늄 제품 제조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유압프레스에 끼어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작업장에 대해 작업 중지 조처를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오후 2시19분께는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의 한 맨홀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과 40대 남성이 실족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60대 남성은 아주대 권역외상센터로 옮겨졌으며,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던 40대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두 작업자는 도로 밑 맨홀 내부에서 난방 배관 밸브 방청 작업 중 사다리에서 실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구급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29명을 동원해 약 1시간20분 동안 구급 활동을 벌였다.

또 25일 오후 7시14분께 안양의 숙박업소에서는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20대 남녀 2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3층 객실에 머물던 이들은 3층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보일러실과 객실 거리는 약 3미터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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