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어린자녀들까지'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크리스마스 이브 참변

강상준 기자
차량 내부 유서에 채무 문제 토로
양주경찰서는 지방재정법 위반, 사기 혐의로 김씨의 신병을 의정부지검에 넘겼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양주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10시15분께 양주시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양주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10시15분께 양주시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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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며칠 동안 공터에 차량이 서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해당 SUV를 확인하자 40대 남녀 2명과 어린이 2명이 숨져 있었다.

이들은 부부이며 어린이들은 그들의 자녀인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 내부에는 유독물질을 태운 흔적이 나왔고 유서도 발견됐다.

유서에는 채무 문제에 대한 어려움과 주변인들에 대한 미안함 등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타살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이들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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