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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철거공사 오는 26일 착수

허찬회 기자
최대호 시장, 직원과 오찬 간담회 가져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3일 청과동 붕괴시설 복구 때문에 밤낮없이 근무하고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직원 3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가 지난달 28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무너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에 대한 철거작업을 오는 26일 착수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우선 붕괴된 청과동의 남측 지붕에 대한 철거를 26일 시작해 내년 1월 20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

남측 지붕 철거를 마무리한 후에는 북측 지붕도 순차적으로 철거해 붕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북측 지붕은 붕괴되지는 않았지만, 지붕틀의 변형이 발생해 추가 붕괴 위험성이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와 함께 붕괴된 청과동을 비롯한 수산동, 채소동에 대해 현재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달 초 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지원 및 복구지원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긴급복구 공사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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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사고 발생 2~3일 만에 중도매인들이 지하주차장 등 대체부지에서 영업을 재개하도록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상에 대형 가설건축물 2개동을 설치해 임시 경매장을 마련하는 등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폭설로 인한 재난사고로 중도매인들과 시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운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지난 23일 청과동 붕괴시설 복구 때문에 밤낮없이 근무하고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직원 3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선제적이고 책임감 있는 조치 덕분에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추운 날씨에 농수산물도매시장 정상화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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