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나무야 사랑해" 국립수목원에 울려퍼진 나무사랑동아리의 합창

이건구 기자
​​​​​​​국제사이버대학교 나무사랑동아리, 현장 학습 진행
국내에서 유일하게 귀농인들의 귀농귀촌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사이버대학교 웰빙귀농조경학과 나무사랑동아리(회장 이정우)에서는 지난 21일 남양주에 소재한 국립수목원(前 광릉수목원)에서 현장학습을 가졌다. (사진제공=국제사이버대)
국내에서 유일하게 귀농인들의 귀농귀촌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사이버대학교 웰빙귀농조경학과 나무사랑동아리(회장 이정우)에서는 지난 21일 남양주에 소재한 국립수목원(前 광릉수목원)에서 현장학습을 가졌다. (사진제공=국제사이버대)

국내 유일하게 귀농귀촌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국제사이버대학교 웰빙귀농조경학과 나무사랑동아리(회장 이정우)는 지난 21일, 남양주에 위치한 국립수목원(前 광릉수목원)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나무사랑동아리는 대부분 직장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평일보다 주말을 이용해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학습은 절기상 동지(冬至)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서울, 인천, 수원 등지에서 모인 11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김완수 지도교수의 인솔로 진행됐다. 탐방은 사전 신청을 통해 산림교육 전문가인 주영진 해설사의 안내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나무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주영진 해설사는 겨우살이의 생존 전략과 항암성분인 렉틴(Lectin) 효능에 대해 설명하며, 살아있는 화석나무로 알려진 메타세쿼이아, 햇볕을 양보하는 낙우송, 겨울철 대표 나무로 상징되는 비슬나무 등의 특징을 소개했다. 또한, 딱따구리가 나무에 구멍을 내어 천적을 피하는 지혜, 택배기사들이 싫어한다는 반송에 대한 유머러스한 이야기와 퀴즈로 참가자 모두를 내낸 즐겁게 했다.

이날 탐방의 하이라이트는 안내길 중앙에 있는 느티나무에 대한 설명에서 비롯된 나무사랑 합창이었다. 주영진 해설사는 느티나무의 피목이 많은 이유와 함께 나무가 좋은 말로 쓰다듬어지면 잘 성장한다고 설명하며,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나무야 사랑해! 건강하게 잘 자라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나무에 손을 대고 합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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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산림박물관과 열대식물원을 둘러본 뒤, 눈 덮인 산중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동아리 활동을 되돌아보았다. 이정우 회장의 주관으로 지난 한 해 활동을 되짚어보았고, 송재철 신임 회장이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김완수 교수는 그린농법에 대한 미니 특강을 즉석에서 진행하며, 포도, 고추 신품종 정보, 동계 전정, 삽목 번식 등의 시기별 지도 계획을 공지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학습의 유익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을 밝혔다.

수원에서 참석한 김혜숙씨는 “사이버 강의만 듣다가 현장에서 교수님과 산림교육 전문가님의 설명을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꾸준히 참석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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