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칼럼

야외활동 많은 가을철, 인대 손상에 주의

중앙신문 기자
김소빈 (인천영종소방서 119구급대 소방사)

가을은 여름보다 습도가 낮고 자외선도 적어 운동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계절이다. 요즘 현대인들은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다 보니 아침저녁으로 공원이나 운동장에서 걷거나 축구·등산 등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무리하면 인대손상의 위험이 크다.

만약, 인대 손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기본적인 처치 및 관리방법으로 R.I.C.E 요법을 활용한다. R-Rest(안정),I-Ice(냉찜질), C-Compression(압박), E-Elevation(거상)을 뜻하며, 안정을 취한 상태에서 냉찜질을 통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발목에 붕대를 감는 등의 방법으로 관절을 고정하고 손상 부위 아래에 베개 등을 높게 두어 최대한 혈류량을 적게 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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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손상은 조기에 치료한다면 충분히 완치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금방 줄어들 것으로 생각해 이를 방치하거나 치료시기를 놓치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인대손상이 발생했을 경우는 RICE 초기 처치 와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치료에 앞서 예방이 중요하다. 인대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절주변에 근력을 균형적으로 유지하고, 유연성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운동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실시해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야 한다. 또한, 피곤한 상태에서는 운동의 강도를 줄이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보호 장비를 착용해 인대를 보호하여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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