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긴급수혈…비상경제체제 전환

남용우 기자
대출한도, 중소기업 3억원·소상공인 3천만원
인천시가 전국 6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로 2037년에는 최대 313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가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자금 유동성 부족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가용한 제도적 장치를 총동원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가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자금 유동성 부족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가용한 제도적 장치를 총동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경제적 위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총 725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에게는 1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1년간 연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에게는 최초 1년 연 2%, 이후 2~3년 차에는 연 1.5%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1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운영되며, 소상공인의 경우 보증수수료는 연 0.8% 수준으로 낮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은 오는 30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8개 지점에서 같은 기간 동안 신청할 수 있으며 보증 상담 예약은 공고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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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예약은 필수이며 온라인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지원 합계가 1억원 이상인 경우, 보증제한업종이나 보증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그리고 2024 희망인천 특례보증 지원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또 매출액 대비 차입금이 과다한 경우 등 기타 지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도 지원받을 수 없다.

시는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상경제체제로 전환해 2025년도 사업예산을 1월에 조기 투입하고 신속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금난과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2025년에는 중소기업에 1조5000억원, 소상공인에 4,849억원 등 총 1조9849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찬훈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한 자금 지원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겠다”며 “경영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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