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상진 성남시장, “국힘 분열과 구태 정치 현실, 철저한 반성으로 변해야”

김상현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살기 좋은 희망도시 성남, 기업하기 좋은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만들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사진=장은기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최근 일고 있는 국민의힘(국힘) 내부의 분열과 구태 정치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사진은 지난 2월5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살기 좋은 희망도시 성남, 기업하기 좋은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만들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밝히고 있는 신상진 시장. (사진=중앙신문DB)

신상진 성남시장이 최근 일고 있는 국민의힘(국힘) 내부의 분열과 구태 정치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신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을 통해 “국민의힘의 변화를 위한 철저한 반성과 실천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신 시장이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일어나고 잇는 분열 조심 등에 대해 반성과 자정 능력을 강하게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최근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 이후의 당 내부 상황을 언급하며 “국힘이 살려면 반성을 처절히 하고 그에 맞는 진짜 대책을 내놓고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 이후 내부에서 벌어지는 '지지고 볶는 분열상'과 비대위 얘기 등은 정말 우려스럽다”며 “당의 위기를 진지하게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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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여의도 정치에 빠져 있는 국힘 정치 지도자들이 사고와 관점의 대전환을 하지 않는다면, 실패가 입증된 구태를 답습하는 상황에 처할 것”이라면서 현 정치적 상황에 대한 깊은 실망감도 드러냈다.

아울러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당 지도부가 반복적인 실수와 실패를 되풀이하는 상황을 지적했다.

신 시장은 “당내 일부 인물들이 유행어와 상업주의 언론의 과장된 보도에 의존해 명성을 얻는 모습이 보인다”며 “그럴싸한 말 몇 마디에 우르르 몰려가고, 한심한 상업주의 언론에 띄워진 인물이 지도자가 되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결국 그 결과는 실망으로 이어질 뿐”이라고 단언했다.

덧붙여 “국민의힘이 현재의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성도 없고 교훈도 얻을 줄 모르는 무책임한 웰빙 문화를 타파해야 한다”며 “새로운 정치적 사고와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냉정하고 차분하게 사심을 버리고 문제를 깊이 풀어가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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