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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시장, (구) 성병관리소 "철거·존치 의견 대립, 매우 안타까워"

오기춘 기자
박형덕 시장, 철거 반대 단체와 소통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소요산 관광지 내 구 성병관리소 건물 철거와 관련, 철거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철거 저지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동두천시)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소요산 관광지 내 구 성병관리소 건물 철거와 관련, 철거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철거 저지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동두천시)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소요산 관광지 내 구 성병관리소 건물 철거와 관련, 철거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철거 저지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12일 열린 간담회에 대해 (구) 성병관리소 철거와 보존에 대한 양측의 의견을 서로 존중하며, 소통해 나가기 위해 개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23년 10월 박형덕 시장과 단체와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철거 계획에 이르기까지, 소요산관광지 확대개발을 위한 성병관리소 건물 철거의 당위성과 철거 저지 단체의 건의사항 수렴 등 사업 진행을 위해 실무 관계자들과의 여러 차례의 공식, 비공식 만남을 추진해 왔다.

지난 11월에는 임경숙 부시장이 김대용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대표와 만나 소요산관광지 확대개발의 전반적인 사항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시의 현안과 지역 생존을 위한 시민 의견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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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 )성병관리소 건물 철거 이후의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상호 의견을 소통한 바 있다.

지난 12일 열린 간담회에는 박형덕 시장과 철거 반대 단체가 참여했으며, 시 국장급 간부공무원 및 시정 자문관 포함 5명이 참석했다. 또 철거반대 측 김대용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대표를 포함 5명이 참석해 구 성병관리소 철거 문제에 대한 양측 입장과 요구사항, 대안 마련 등이 함께 논의했다.

박형덕 시장은 “(구) 성병관리소는 보존과 활용을 주장하는 단체와 철거를 통해 지역개발을 요구하는 시민과 단체의 의견이 맞서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라도 대화를 통해 편견과 왜곡되는 사실이 없도록 하고, 상호 의견을 존중하며 (구) 성병관리소 건물에 대한 시민, 단체와의 충분한 소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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