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촬영 박사학위를 소지한 광학렌즈연구원이 2000여개의 성매매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9단독은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및 성폭력 범죄의 처벌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8000여만원은 추징한다고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내용과 방법을 고려하면 사회 폐해가 크며 범행을 통해 취득한 이득도 상당한 액수"라고 판시했다.
‘검은 부엉이’로 불리는 A씨는 카메라 관련 박사과정을 수료한 광학렌즈 연구원으로서 유명 포털사이트 ‘나무위키(온라인 백과사전)’에 등재되어 있을 만큼 온라인 성매매 광고업계에서 유명인으로 알려졌다.
그는 수천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카메라 렌즈와 27대의 전문가용 카메라 및 조명을 갖추어 자신의 성매매 영상을 직접 촬영한 후 성매매 사이트에 후기 댓글과 GIF 파일(움짤)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업소를 홍보하여 업주들로 부터 무료 이용권 및 일정 대가를 지급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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