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 ‘신규병원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2025년 4월 완공, 5월 출항

남용우 기자
최신 의료장비 탑재함으로써 의료취약 도서
김학범 보건복지국장이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규 병원선 대체건조사업을 2025년 4월 완공하고 5월부터 출항한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신규 병원선 대체건조사업을 2025년 4월 완공하고 5월부터 출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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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보건복지국장이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신규 병원선 대체건조사업을 2025년 4월 완공하고 5월부터 출항한다고 밝혔다.

1999년 6월 건조된 인천531호는 25년 넘게 옹진군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나, 노후에 안전문제가 우려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인천시는 126억원을 투입해 신규 병원선 대체건조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 병원선은 내년 5월부터 기존 노후 병원선를 대체해 인천시 옹진군 6개면을 연중 2박 3일 연 44회를 순회진료할 예정이다.

신규 병원선 규모는 기존 병원선보다 2배 이상 큰 270톤이며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로 최대 승선 인원은 44명이고 최대 속력은 시속 46km로 운항할 수 있다. 또 그간에 북도, 장봉도 등 가까운 섬 위주의 진료가 이뤄졌으나, 병원선 대형화로 안정성을 확보해 대청, 백령, 연평 지역까지 순항이 가능해졌으며 위급 상황 시 다수의 응급환자를 후송하는 응급체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병원선에서 내과·한의과·치과 진료가 가능했으나, 신규 병원선에서는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보건교육실이 추가돼, 예방접종과 만성질환자 관리 및 검사, 방사선검사,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학범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병원선 규모의 한계로 시설 및 장비 마련이 어려워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하지 못했다”며 “신규 병원선 진료 인력 증원 및 장비 확충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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