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7시께 동두천시 탑동 경기도립 노인요양전문병원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30분 만인 오후 8시30분께 모두 진화됐다.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이 출동 당시 불길은 줄어든 상태로 소방은 잔불을 정리하는 데 주력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인근 움막에 살던 사람이 추위를 참지 못해 불을 피웠다가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초 신고자는 병원 간병인으로 “간병인실에서 창가를 보다가 병원 앞산에 불길이 오르는 것을 보고 산불이 났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은 물탱크차 등 장비 8대와 인력 15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간병인의 빠른 신고가 아니었다면 잔불로 남아있던 불씨가 자칫 큰 불길로도 번질 수 있었다”며 “잔불까지 빨리 진화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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