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남부권

평택시, 국가보훈대상자 복지 증진·예우 강화 노력 “보훈수당 추가 인상 어려워”

김종대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정장선 시장 주재로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주제로 한 회의를 열고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문화재·미술품 국가 기증과 관련해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나섰다. 사진은 평택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최근 지역 보훈단체 회원들이 보훈수당 인상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평택시는 지금까지 관련 예산이 크게 늘었고 시 재정의 어려움으로 추가 인상은 어렵다며 보훈단체에 양해를 구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사진은 평택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최근 지역 보훈단체 회원들이 보훈수당 인상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평택시는 지금까지 관련 예산이 크게 늘었고 시 재정의 어려움으로 추가 인상은 어렵다며 보훈단체에 양해를 구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보훈 예산은 총 99억9000만원으로 이중 보훈수당 예산은 76억8000만원에 달했다. 2018년도 보훈수당 예산이 37억4000만원이었던 것에 비해 105% 증가한 수치다.

특히 보훈대상자들에게 지급되는 명예수당은 지난해부터 기존 5만원에서 2배 인상된 10만원이 매월 지급되고 있다. 시는 내년도 재정 여건도 보훈수당 인상의 어려운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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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평택시는 지방교부세 및 지방세 감소, 건축비 상승, 국·도비 사업 부담액 등의 이유로 가용 재원의 부족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실국소별로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감액해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보훈대상자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큰 폭으로 보훈수당을 올려 왔으나, 재정여건에 따라 내년도 보훈수당은 추가로 인상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보훈단체에게 이해를 구했다. 이어 “시는 보훈대상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복지향상 및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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