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가 2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부서장급 이상 간부 임직원 35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간부 성 비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금번 교육은 조직문화 개선 및 사내 성 비위 사건을 예방하고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박하연 강사(서울경찰청 강력 범죄 분야 전문수사관)를 초청해 이계문 사장을 포함한 본부장, 처장 및 부서장급 이상의 간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조직 내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책무’를 주요 골자로 ▲직장 내 성희롱 사건 사례 ▲성인지 감수성 함양 ▲N번방&딥페이크 방지법 시행 내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중, 실제 판결 사례 및 내부 성범죄 등 예방에 관한 지침을 활용해 직장 내 성범죄 사건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하연 강사는 “성범죄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ESG 경영 실현과 지속 가능한 조직을 위해 성 평등 조직문화는 필수”, “성별, 나이, 직급에 상관없이 피해자가 원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행위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이 끝난 후 이 사장은 간부직원 간담회를 통해 “성범죄에 있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며 “펀(FUN) 경영 실현을 위해, 모든 직원이 성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즐거운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범죄 예방과 조직문화 혁신에 부서장급 이상 간부 임직원부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 밖에 이 사장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및 시정방향을 고려한 2025년 업무계획 수립 등을 언급하며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관심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펀(FUN / Friendly, Understanding, Novel)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공사는 부서장급 이상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과를 촉진하는 리더의 역할 등에 대한 토의, 조직원들과의 가치관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방법 등 리더십 교육을 두 차례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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