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풍군과 1.4km 떨어진 김포애기봉생태공원(김포시 하성면) 전망대에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이 29일 개장했다.
김포시와 스타벅스는 이날 오전 내외신 기자 초청 개장행사를 열고,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개장을 알렸다.
김병수 시장은 개장행사를 통해 "경기도 변방의 접경지였던 애기봉에 글로벌마케팅 네트워크를 갖춘 스타벅스가 입점했다"며 "애기봉은 긴장감이 도는 어두운 곳이 아니라, 젊고 따뜻한 안보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스타벅스 입점 의미를 부여했다.
또 "지구촌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한 풍경과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이 우리 이산가족의 아픔과 가족의 따뜻함을 공유할 수 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애기봉이 더욱 굳건한 글로벌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프라, 문화 공간 등 많은 것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애기봉생태공원점은 김포시 소유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 1층 136㎡로 지난해 11월 시와 1년 계약으로 관내 장애인과 저소득층 자활 지원을 위해 카페와 매점 등으로 임대됐지만 매장 운영 등의 어려움으로 올 8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애기봉생태공원 핫플레이스화에 나선, 시는 이에 따라 스타벅스 접촉을 통해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개장을 끌어냈다. 4년 임대계약으로 오는 2028년 12월까지 운영될,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특별행사가 있는 경우 오후 7시까지 연장)까지 문을 열게 된다.
이날 개장행사를 연, 시는 30일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애기봉 야간 특별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개장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는 팝페라 가수 라루체와 가수 황우림 등의 공연과 매직홀 등 마술쇼와 함께 캐리커처 체험을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전시회(다양성의 환희 : 소통의 미학) 등이 준비돼 있다.
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방문객 편의를 위해 30일부터 연계노선 버스(3-2번)를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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