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현장출동] '사고위험 높은' 툭 튀어나온 도로선형공사...시민 지적에도 '강행'·'교통사고 피해'를 시민이 본다면

오기춘 기자
​​​​​​​시민 ‘누가 봐도 차량들이 다니기 불편한 구조’ 市, 교통영향평가위서 이미 의결된 사항 주장 5년7개월 전 결정된 교통영향평가 ‘의문투성이’
동두천시가 지역의 한 아파트 준공을 앞두고 약 5년7개월 전 결정된 교통평가심의 대로 도로선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도로 쪽으로 툭 튀어나온 도로선형공사로 사고 위험이 높다는 주민 지적에도 공사를 그대로 진행 하고 있어 논란이다. (사진=오기춘 기자)
동두천시가 지역의 한 아파트 준공을 앞두고 약 5년7개월 전 결정된 교통평가심의 대로 도로선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도로 쪽으로 툭 튀어나온 도로선형공사로 사고 위험이 높다는 주민 지적에도 공사를 그대로 진행 하고 있어 논란이다. (사진=오기춘 기자)

동두천시가 지역의 한 아파트 준공을 앞두고 약 5년7개월 전 결정된 교통평가심의 대로 도로선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도로 쪽으로 툭 튀어나온 도로선형공사로 사고 위험이 높다는 주민 지적에도 공사를 그대로 진행 하고 있어 논란이다.

28일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최근 동두천에 있는 A아파트가 완공돼 가면서 교통영향 평가심의 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생연동 284번지 일대 주변 도로에 대한 ‘조건부 준공’ 공사가 한창이다.

A아파트의 경우 대지 면적 1만9969.40㎡에, 건축 연면적 7만2928.29㎡, 건폐율 21.12%, 용적률 279.39%로 576세대가 입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A아파트는 지난 2022년 4월 재건축에 착공했고 준공을 위해 아파트 주변 사거리에 대한 도로를 정비 하고 있는 것.

하지만 이 사거리 도로 선형 공사를 두고 교통사고 우려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시민 C씨는 지난 8일 생연동 284번지 일대 사거리가 A아파트의 재건축 당시보다, 현재의 사거리에 3층 건물 티그리스 커피점 쪽으로 인도가 약 2m 가량 툭 튀어나온 선형이 만들어져 차량 도로 폭은 좁아지면서 우회전이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운전을 직업으로 하고 있다는 C씨는 “우회전 사거리도로 선형이 기존보다 약 2m가량 인도를 넓히면서 차도가 볼록하게 튀어 나오게 되어 우측으로 핸들을 꺾을 때 많은 회전력이 필요하게 된다”며 “편도 2차선 운행 중에 우회전 하다가 1차선 방향으로 다른 차선을 밟고 지나게 된다”는 것이 C씨의 설명이다.

또한 우측에 있는 건물로 인해 겨울에는 도로가 그늘이 생겨 블랙 아이스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 회전축이 많은 대형 차량의 경우 미끄러져 전복이 되거나 반대 차선으로 이탈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삼육사 지방도 방향의 좌측에 신호 대기하고 있는 차량과 충돌할 수 있는 구조가 되어,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 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해당 사거리는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2019년 3. 7일 심의 의결된 사항으로 아파트 주변 교차로 신호현시 최적화 방안을 위원회에서 제시한 ’아파트 주변가로 및 교차로 개선’안 의견 중 1개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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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씨가 지적한 부분에 대해 시 관계자는 “도로 구조에 대하여는 교통영향평가 심의 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이라서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C씨는 “재심의를 제시해, 빠른 시간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우회전 불편 사항 구조를 개선시키는 것이 관할 시에서 시민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교통영향평가 심의 위원회가 문제점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시의 도로 행정에 불만을 표했다.

또한 대형차 운전자 B씨의 경우 “로젠 병원 방향에서 삼육사로 사거리 방향으로 우회전을 할 경우 인도가 볼록 튀어나와 회전축이 많아지면서 편도 2차선 주행 중인 차량이 많은 회전축을 인지 못 할 경우 1차선으로 들어가게 된다며, 대형 차량에 적재량이 많을 시 전복 될 수도 있다”고 했다.

B씨 또한 C씨 와 같은 의견이다. B씨는 또 “생골 로에서 삼육사로 방향 직진 신호 시 로젠 병원에서 진행하는 차량이 우회전이 가능하게 됨으로 우회전 차량과 교차가 돼 충돌 할 수 있어 교통사고가 발생 할 수가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아파트의 세대수가 증가되면 차량도 함께 증가된다. 때문에 아파트 부지 쪽으로 도로를 만들어 가변 차선 확장 도로가 만들어 져야 한다. 현재는 못골로 방향 정문 입구에 가변 차선 조성이 된 곳이 있으나 입주자들 교통 편리를 위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아파트 건축지 면적은 그대로 두고 삼육사 지방도만 개선하려는 것이 마땅한 것인지, 그에 대한 불만 섞인 목소리와 함께 “교통영향평가 심의 위원회에서는 무엇을 심의 했냐”는 지적이 나온다.

때문에 시민들은 “현재 공사하고 있는 사거리가 우회전이 불편한 구조에 대한 개선과 건축하는 아파트 부지 방향에 가변 차선이 만들어져 교통 흐름이 잘 되도록 조성돼는 것이 맞다”고 주장 하고 있다.

도로 관련하는 E씨는 “이러한 구조에서는 사거리 도로 용지를 확보하여 로터리가 조성돼야 한다”고 했으며, “도로 구조에 대하여는 교통영향평가 심의 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이라서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을 낸 시 관계 기관에서의 답변은 사고에 대한 무책임한 도로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개선 방향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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