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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6·25 참전용사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수

이복수 기자
서구, 6·25 참전용사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수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구청장실에서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하고 고 조채섭 상병, 고 고정윤 준위, 고 박종두 병장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사진제공=서구)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참전용사의 무공훈장이 70여 년 만에 유가족에게 전달됐다.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구청장실에서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하고 고 조채섭 상병, 고 고정윤 준위, 고 박종두 병장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의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며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는 사업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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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강범석 서구청장이 훈장을 유가족에게 전수했다. 구는 이날 전수식을 포함해 올해 호국영웅 5명의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한 유가족은 “이번 일을 계기로 어릴 때 돌아가셨다고만 들은 아버지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아버지의 훈장을 찾아주신 국방부와 예를 갖춰 훈장을 전해준 서구청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호국영령의 헌신 덕에 대한민국이 있음을 잊지 않고 우리가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늘 되새기겠다”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보다 나은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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