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탯줄 달린 신생아 지하상가 화장실에 버린 베트남 20대 여성 "내 아이 아니다"…구속영장

강상준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수사과 사무실 등에 대해 소독을 진행했으며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 검사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북부경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의정부 지하상가에 신생아를 가방에 넣어 버린 혐의로 체포된 베트남 국적 20대 여성이 경찰 조사에서 "내 아이가 아니다"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사진은 경기북부경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의정부 지하상가에 신생아를 가방에 넣어 버린 혐의로 체포된 베트남 국적 20대 여성이 경찰 조사에서 "내 아이가 아니다"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베트남 국적 여성 A씨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의정부 지하상가 화장실에 여자 신생아를 가방에 넣어 버린 혐의다.

아이의 울음을 들은 시민들이 112에 신고했고 아기는 탯줄이 달린 채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기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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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의정부시내 A씨의 거주지에서 체포했다. A씨는 어학연수 목적으로 올해 입국한 학생 신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조사에서 그는 "내가 낳은 아기가 아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혐의가 뚜렷하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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