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025년 본예산을 올해 본예산보다 7.07%(1101억)가 증가한 1조6693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904억원(6.6%) 증가한 1조4581억원, 특별회계는 197억원(10.29%)이 증가한 2112억원이다. 별도 편성한 기금을 합하면 내년 예산 규모는 1조7798억원에 달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일반회계 기준 6.6%가 증편됐지만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은 2%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4%는 국도비 보조금인 이전수입이어서 작년과 예산 규모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세부적으로는 복지 ·보건 분야가 전체 예산의 49.7%(7252억)를 차지했다.
이어 교통 및 물류 분야 8.6%(1253억), 문화·체육·관광분 6.6%(821억) 등으로 편성됐다. 서울 5호선 연장사업 등 광역 교통망 구축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한 첫걸음으로 기반시설 등 설치 기금으로 100억원을 적립하는 예산을 별도 편성돼 오는 25일 개회 예정인 시의회에 상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 아래 민생안정과 취약계층 보호, 시민 체감 인프라 구축 및 기반시설 확충, 교육 등에 대한 투자가 축소되지 않도록 재원을 배분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 올해(2024년) 예산은 장기화된 경제침체 상황이 반영돼 최근 10년 중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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